서울청운회(회장 홍성문)는 7월 17일 시민선방에서 집행회의를 열어 원기89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좌산종법사를 모시고 개최하는 여름대훈련이 청운회의 이념 정립과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므로 회원과 교도들의 참여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것을 결의했다.

많은 회원의 참여를 위하여 3박 4일 일정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지만,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위하여 당초 계획대로 밀고 나가되 참여범위를 넓히기 위한 보완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청운회는 8월29일 장충교당에서 서울청운인 경제분야 포럼과 중구지구 청운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10월에는 사요실천을 위한 기획안과 연계한 대사회활동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1차적으로 복지기관 방문봉사를 통하여 몸으로 실천하는 경험을 공유하기로 하였다.

한편 청운회원 DB 구축 사업이 7월 말에 완료될 것으로 보여, 청운회 조직 재정비 외에도 교단의 인재활용과 회원간 협력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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