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교당과 여의도교당 부부단은 7월 17~18일 축령산 오덕훈련원에서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8쌍의 부부와 19명의 학생·어린이를 포함하여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여의도교당이 젊은 부부단 창단을 위하여 첫 훈련을 연다는 소식을 접하고, 2년 여 전부터 활성화되어 있는 장충교당 부부단이 동참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결제식에서 여의도교당 최강연 교무는 설법을 통해 “대종사님과 정산종사님의 만남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교당의 젊은 가족이 서로 권면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선연을 지속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훈련은 화합의 계곡 놀이, 일원가족 대화, 아침좌선, 축령산 삼림욕, 야외 교리학교 등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장충교당 김현욱 교무 주관으로 학생·어린이 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장충교당 최호준 교도와 여의도교당 김상도 교도는 “단기간 준비와 악천후로 많은 단원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양 교당의 차세대 교화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믿으며, 젊은 층 지향과 가족 프로그램 병행을 특징으로 하는 부부단 활동이 새로운 가족교화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