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에게 쌀.라면 전달
서울교구 봉공회는 서울회관이 위치한 흑석동 일대 결식아동들에게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공회는 7월22일 흑석1,2,3동과 본동 초등생 및 청소년 30명을 서울회관으로 초청, 쌀 20㎏ 1포를 비롯 라면, 국수, 김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각 지역별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 김미진 봉공회장은 “서울회관이 위치한 흑석동 거주 청소년들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바자회 등 후원금으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면서 “방학을 맞아 저소득 결식아동들의 고통이 더 심한 만큼 주위의 각별한 관심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봉공회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맞아 주변 지역 결식아동들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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