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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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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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0.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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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워싱턴교당 교무의 미니인터뷰
-. 워싱턴교당의 상황은?
워싱턴교당은 교포 및 불교에 관심 있는 본토인 교화를 위한 발판지이다. 그러나 미국은 한국과 달리 경제적 자립이 서지 않으면 교당운영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경제적 자립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현재 보화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워싱턴교당 교화 20년 만에 법당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문화와 외국문화를 접목시킨 교당설계를 통해 원불교문화를 알리고, 정신수련도량으로써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준비 에 여념이 없다.

-. 현재 교화상황은?
외국인 문화선센터와 다양한 법회운영으로 교포 및 외국인 교화에 힘을 다하고 있다. 또 보화당을 통해 육신병과 마음병을 치료하며 간접교화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다. 이것이 경제자립의 큰 힘이 되기도 한다.
현재 법회에는 일반 40여명, 어린이 15명 그리고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오랜 국외교화를 통해 느낀 점은?
총부창립 당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영육쌍전을 했던 선진들의 얼을 이어 해외교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한국인과 본토인들은 물질만능주의에 젖어 마음의 고향을 잃어버리고 외롭게 사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들에게 대종사님 법으로 마음의 고향을 찾아주고, 새 시대 새 불법으로 이끌어 주어야 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절실히 느낀다.
특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었지만 대종사님의 법에 의지해 난국을 돌파하면서 소태산 대종사님이야 말로 이 시대의 주세불임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
해외에서 고생하는 교무들을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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