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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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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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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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12명 합동득도
아직 개척교당 티를 채 벗지 못한 전곡교당이 11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합동득도식을 가져 청소년 교화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전곡교당(교무 최정풍)은 이성택 교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30일 어린이 28명,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합동득도식을 가졌다.
박은아 청소년담당 교무의 사회로 진행된 입교식은 각자의 서원등에 불을 밝히고, 파란 융단이 깔린 법당을 가로질러 불전에 바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이들은 스키캠프, 새나여행, 해양캠프, 어린이 마음학교와 동그라미 자원봉사대 등 그동안 전곡교당 청소년 활동을 담은 ‘우리가 걸어온 길"이란 제목의 슬라이드를 시청하면서 한껏 고조됐다.
그리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법명증을 받는 시간. 법명과 소교전 그리고 원불교 안내책자, 더불어 이 날을 영원히 기억시키기 위해 교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손가락에 꼭 맞는 은반지까지 받아든 이들은 ‘법신불 사은’앞에 나아가 교도로서의 서원을 다짐했다.
이날 이성택 교구장은 “청소년 시기에 자원봉사와 다양한 체험활동, 마음공부가 여러분 삶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아 교무는 “이들은 그동안 꾸준히 ‘어린이 마음학교"와 ‘동그라미 자원봉사대"활동을 통해 어린이 법회와 학생 법회에 참여해온 청소년들이다”면서 “청소년 합동입교식을 계기로 전곡교당 청소년 교화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련내용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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