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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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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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축제 및 총회
봉공회가 한 해 동안 무상으로 보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자원봉사자 축제가 12월 12일 서울회관 4층에서 봉공회원들의 힘찬 박수갈채 속에 열렸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심효은 교도(양천교당)는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간 491시간의 결식노인 급식봉사를 했다. 491시간은 주 당 10시간씩 매주 쉬지 않아야 가능한 봉사시간. 이날 심 교도는 안타깝게도 아버지 제사 때문에 못나와 아들 김용경 교도가 대신 수상했다. 대상에 이어 우수상은 최덕연 교도(원남교당), 김화정 교도(신촌교당)가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덕연 교도(원남교당)는 “이제 겨우 봉사하는 맛을 알게 된 사람에게 너무 큰 상을 주셨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마냥 부끄러워했다.
한편 봉공회는 이에 앞선 10일 원기 89년을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미진 회장은 “봉공회도 벌써 30세의 청년이 되었다”면서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예산을 세우려 노력하다 보니 작년 예산보다 1천 7백 만원 정도 삭감한 169,548,152 원의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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