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곡지구 합동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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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곡지구 합동법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05.05.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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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심자, 나무를 심자
화곡지구 합동법회가 5월 1일 한국보육원(경기도 양주)에서 열려 강화, 개봉, 구로, 공항, 금천, 김포, 양천, 화곡, 화정교당의 교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각의 기쁨을 나눴다.
화곡지구 원덕회가 주최하고 화정교당이 주관한 이번 합동법회는 ‘희망을 심자’는 주제로 가족별 나무심기 행사, 장응철 중도훈련원장의 설법, 교당별 장기자랑의 3부로 진행됐다.
장응철 중도훈련원장은 이날 “소태산 대종사는 대각으로 우리에게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셨고, 은혜를 발견해 주셨다”면서 “원불교도는 기도를 통한 信行, 본래 마음을 찾는 修行, 교법을 전하는 濟行에 힘써야 한다”고 설법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3부에서 각설이타령, 에어로빅, 맷돌체조, 스포츠댄스 등 전 교도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흥겨운 놀이잔치를 벌였다. 장기자랑에서 으뜸장원상은 번뜩이는 재치와 유머로 원불교를 소개한 화정교당의 ‘명상의 시간’이 차지했다.
나광원 화곡지구 원덕회장은 “여기 모인 교도 한사람 한사람이 교단의 희망이며 주인공”이라며 “이번 합동법회가 화곡지구 교화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교도들은 “꽃향기와 법향에 취해 절로 마음이 열리는 화동한마당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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