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교당 법위단계별 훈련이 6월 4일부터 2박 3일간 완도 소남훈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상전급 35명, 특신급 38명과 청소년·어린이 등 85명이 참석해, 회화와 강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훈련인 전원이 4시에 기상해 숙승봉 정상에서 대산종사의 발자취를 흠뻑 느끼며, 산상기도, 캠프파이어, 해신촬영장 등을 탐방했다. 이번 훈련에서 정승덕 교도는 “원불교에 입교한지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접했던 훈련이었는데,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다”며 기뻐했다.
이번 훈련과 관련, 김정섭 교도는 “여러 행사를 아울러 함으로서 보다 차별화된 훈련으로 참가자 전원이 마음공부에 큰 흥미를 느끼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