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인 창작성가 작곡 발표
윤상인 서울 청소년오케스트라 상임해설자의 창작성가 작곡발표회가 12월 25일 종로교당에서 열렸다.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진행된 이 날, 12곡의 창작성가는 150여명의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넘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서울대 성악과 특별 중창단의 합창, 김보경 교수의 독창, 아카펠라, 바이올린 독주, 첼로 협연 등을 통해, 창작 뿐 아니라 기존 성가의 다양한 편곡 등이 시도돼 더욱 뜻깊었다는 평이다. 한편, 종로교당은 윤교도가 작곡한 창작성가를 익히고 알리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정, 젊고 새로운 성가의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