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조인회-이원형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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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법조인회-이원형변호사
  • 한울안신문
  • 승인 2006.10.0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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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6월에 창립돼 군종문제 해결 등에 기여해온 원불교 서울법조인회가 2대 회장으로 이원형 전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을 추대했다.
9월22일, 서초동 대명주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기2년의 강철선 초대회장에 이어 이 변호사를 새 회장으로 추대하고, 총무에 류문수 변호사, 간사에 오민웅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법신불 사은의 인연으로 만났기에 더욱 소중한 생각이 든다”면서 “서로 자주 만나 정도 나누고, 또 교단을 위해 힘을 뭉치자”고 인사했다.
또 그는 원불교 군내진입 종교 허가와 관련해 “군종장교 1명 파견이 별것이 아닌 것 같아도 원불교를 알리는 데는 큰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군에 간 자식들이 종교를 꼭 원불교로 밝힐 수 있도록 부모들이 가르쳐야 한다”며 군교화에도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강철선 변호사(전임 회장)는 “친목의 성격으로 법조인회가 첫출발을 했지만, 그동안 교단 법률자문에 응하는 등 역할을 해왔다. 시대운이 원불교에 있는 만큼 법조인들이 뭉쳐서 교단발전에 기여하자”며 지난 2년을 회상했다.
법조인 창립을 주도한 이경우 변호사는 “법조인과 교단간 통할 수 있는 창구의 단순화”를 주문했다. 현재 서울법조인회에는 정상명 검찰총장을 비롯 김종대 헌법재판소 재판관, 홍석조 광주고검장 등이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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