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교당 어린이회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청소년교육관에서 정기훈련을 개최했다. ‘스스로 훈련, 서로서로 훈련’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훈련에는 12명의 어린이 교도들이 참석, 집중적인 정전공부(일원상서원문, 사은, 삼학, 법위등급)로 신앙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일 새벽에는 남산에 올라가 행선기도를 하는 한편, ‘얼씨구나 용궁가자’, ‘환상의 지구역’, ‘만화보기’? 등 문화활동을 통해 논술공부를 점검했다. 한 어린이 교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나의 공부 상태와 법위등급을 알았다”며 “공부방법을 찾았으니 열심히 교전 읽으며 삼학팔조 지키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진 교무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정전을 알아가고 우리의 삶속에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으며 새벽과 저녁 행선으로 서로 우정을 건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