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훈련원,어린이 겨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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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훈련원,어린이 겨울캠프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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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방법 즐겁게 배워요.



‘공부하는 것이 재미없고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학습동기를 점검해 보세요.’ 독창적인 캠프기획으로 알려진 오덕훈련원이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초등3-6학년을 대상으로 ‘공부방법 배우기, 즐겁게 공부해요’ 캠프를 개최했다.


‘공부방법 배우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남서울교당, 신림교당, 마포교당, 파주교당, 잠실교당, 효자교당 어린이 38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어린이 문화체험 전문가(독서지도, 심리치료)를 초빙해 ‘마음열기-자기소개’, 진단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는 것을 비롯, 자연과 만나기-천연재료로 비누 만들기, 공부는 왜 하지?-학습동기와 공부환경 점검, 시험 스트레스 날리기, 꼴라쥬로 너와 나의 꿈 만들기-미래설계로 학습 동기강화, 시간 관리와 계획 세우는 방법, 명상, 염불, 영화감상 등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안법열 교무의 지도로 진행된 아침 명상은 마음을 모으며 자아를 발견하고‘나와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었다. 또한 몸을 바르게 하여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송유미 어린이(남서울교당)는 “시간 관리법을 몰라 막연히 공부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즐겁게 공부하는 법과 시간 관리법을 알아서 참 좋았다”며 “다음 경제캠프도 꼭 참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신 오덕훈련원장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원불교 문화를 경험하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염불과 명상 시간을 넣어 어린이교화에 신경을 썼다”며 “이번 캠프에 이어서 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캠프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해인 기자 kms@ 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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