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샘물파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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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샘물파는 음악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04.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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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종교인들이 모여 노래를


새싹들이 새초롬히 얼굴 내미는 화창한 봄날, 대각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은혜를 나누기 위한 기분 좋은 음악회가 서울회관 5층대법당에서 열렸다.


4월 22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 아프리카 샘물 파는 음악회는 주말 오후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한아름 선물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원불교를 비롯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음악을 사랑하는 이웃 종교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 이날 음악회에는 원불교 음악인들로 구성된 화음애와 서울금강 혼성 중창단, 노래를 사랑하는 교무들, 그리고 테너 조정기, 테너 이정현, 바리톤 이창완, 메조소프라노 김인해 등이 출연해 중창 및 독창으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음악회를 앞장서 준비한 배제훈 교도(강남교당)는 이날 얻어진 후원금을 (사) 아프리카 어린이 돕는 모임을 통해 아프리카 샘물파기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프리카와 중동 등지에서는 약 3억명이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물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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