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교당(교무 최형지)이 11월 18일, 교리 실력 겨루기 대회를 열고 교리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3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교리 실력 겨루기 대회는 문제를 듣고, 답을 적는 주관식문제와 ○ ×문제, 그리고 교리도 완성하기, 교리 웅변대회, 성가 부르기 대회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정된 성가 부르기에서 가사·음정·박자·정확도 등을 테스트했다. 문제는 금년 2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주보에 실렸던 정전공부에서 출제됐다.

교도들은 이번 교리 실력 겨루기를 통해 “정전 낱말 하나하나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교리 말하기와 쓰기를 통해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교리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화교당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교리 웅변대회를 좀더 심화시켜 올 명절대재에는 ‘화산 우성철 회장배 교리 웅변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울안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