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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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07.11.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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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천교당 김순성 교도 적십자봉사대상 수상

양천교당 김순성 교도가 11월 8일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적십자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적십자봉사상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사람들에게 주는 상으로, 1989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인도주의를 몸소 실천했던 그녀의 봉사생활이 인정받은 것이다.


그녀는 “지난 30년 동안 봉사활동을 한다고 집안 일에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면서 “그런 아내와 엄마를 조금도 원망하지 않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원불교 교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며“나에게 종교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댈 수 있는 또 하나의 버팀목”이라 말했다.


1975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던 그녀는, 청소년 선도는 물론 무의탁노인 자매결연까지 소외계층과 늘 함께하며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30년의 봉사경험을 살려‘나눔과 보람복지회’를 만들고, 사할린 동포 모국방문 추진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사업 등 수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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