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교당(교무 송인걸) 법사·법호인 훈련이 2월 27일, ‘생사해탈 공부를 하자’라는 주제로 도봉교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훈련은 교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인걸 주임교무의 주제 설법과 회화로 진행되었다.

송 교무는 설법을 통해 “몸이 병고에 시달리면서도 마음이 느끼는 고통을 줄이고,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의 두려움 앞에서 담대할 수 있는 공부가 생사해탈의 힘이다”며 “몸관리, 마음관리, 인연관리, 종교생활 관리를 통하여 생사해탈 공부를 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고, 교당 교화발전에도 주역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이어 열린 회화시간에는 감사생활, 좌선 기도, 착심 놓는 공부, 보은 봉공 활동, 법회 설교 듣는 기쁨 등 생활 중심의 진지하고도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진행됐다.

한편 도봉교당 청운회(회장 고윤현)는 2월 23, 24일 경기도 가평수덕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청소년 교화 지원, 청운회 친목 및 활성화, 봉공회와 연계한 깻잎김치 봉공활동을 통한 교당건축기금 합력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송인걸 지도교무는 결제법문에서 “성불제중·제생의세의 사명 완수를 위해 세상의 도덕성을 살려나가는데 더욱 정진하고, 교당 교화 발전의 주역들이 되자”고 청운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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