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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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09.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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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린 법회로 새로운 활로 모색, 강남교당 제2회 특별법회 실시



8월30일 강남교당 제2회 특별법회에 미등록 청·장년 신도 48명, 청년교도 27명, 일반교도 46명 등 121명이 참석하여 교화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켰다. 지난 6월에 시작하여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법회는 강남교당(교무 한덕천)이 청·장년 교화의 활성화를 위해 월1회 실시하고 있는 특별 법회다.


이날 법회에는 청년 중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한덕천 교무의 영화영상설법, 일반교도 4명(오성산, 양연심, 황의경, 정인원)으로 구성된 「개벽」 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법회를 흥겹고 뜨겁게 만들었다.


아버지의 권유로 참석한 박제민 교도는 “평소 종교에 무관심하셨던 아버지가 올해 원불교에 입교하여 매우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며 원불교가 어떤 종교인가 궁금해 참석했다”며 “영상을 통한 법회가 신선하고 교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새로운 종교의 이미지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덕천 교무는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한 영상설법에서 “보통 중생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 삶을 살아가지만 형상에 집착해 밖으로만 향하는 빛으로는 진정한 구원을 얻을 수 없다. 내 안에 있는 빛을 찾아야 참다운 삶을 찾게 된다”며 “‘참 나는 곧 부처요, 하늘이요, 조물주’라는 대산종사의 가르침과 ‘참 마음과 바른 법이 우리의 영원한 보물이 된다’는 정산종사의 법문을 신수봉행하자”고 강조했다.


영상설교와 문화행사를 접목시켜 청중의 눈높이와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주는 강남교당의 특별법회는 새로운 열린 법회의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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