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원회
상태바
연원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08.12.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 연원회 정기총회 및 관악산 등반모임



연원회(연세대학교 원불교대학생회)가 12월 4일 정기총회 및 종강법회를 개최하고 25대 회장단(김지현 회장, 허성근 부회장)을 선출하고 죽비 인계를 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김지현 회장은 “원불교 새내기가 회장이 되어 부담은 있지만, 다른 이들보다 좀더 빨리 공부하는 기회로 삼아 진급하는 연원인이 되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심 지도교무는 “교단100년기념성업회가 구성 발족되는 이 때, 우리 연원회도 25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연세대에서 동아리로 창립을 일군 선진과 그 유업을 이어가는 후진의 도는 서로 서로 업어서라도 봉대해야 한다”고 말하고 출석상, 기도정진상, 정전사경상 등을 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연원회는 이어 12월 6일, 연원회를 졸업한 선배들의 모임인 여원회원들과 함께 관악산 등반을 하며 선후배간 의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송년모임에서는 전, 후반기 각 1회씩 정례적 만남을 갖기로 하고 11과목을 중심으로 훈련을 하는 시간을 함께 갖자는 결의를 하기도.


한편 연원회는 2학기 종강과 함께 1학기부터 매주 월요일 실시해 오던 ‘한주를 시작하는 기도’를 해제했다. 연원회가 매주 실시해 온 기도식은 회원 각자가 스스로 힘을 쌓는 계기가 되었고, 나 혼자만을 위한 기도가 아닌 연원인 모두를 위한 기도로 승화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강지은 통신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