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교당이 ‘원기 100년에 입교 1000명, 출석교도 500명 확보’를 위한 구체적 비전을 수립했다. 돈암교당은 3월 8일, 이선종 서울교구장을 초청한 가운데 ‘원기 100 교화 비전 선포식’을 갖고, 비전달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돈암교당은 원기 100년에 입교 1000명, 출석 500명 교도확보, 전 교도 일원 가정화, 전 교도 봉공 활동화를 목표로, 이를 위해 일원가정 부부훈련과 주변 이웃교화, 교리퀴즈대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웃교화를 위해서는 독경단 구성과 애경사 참여, 4축 2재 홍보, 일반인 직업알선 등을 통해 교도를 확보한다는 계획. 또한 지역교화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문화·복지 공간 제공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다도, 명상, 요가 교실과 방과 후 교실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선종 서울교구장은 “원기100비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 교도가 공도의 주인, 교화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언제나 신앙의 뿌리를 확인하고, 교법이 피와 살이 되는 산 경전이 되야 한다”고 설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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