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교당이 4월 5일, 대각개교절 맞이 법잔치를 열어 교도들의 공부심을 분발시켰다. 심신작용처리건과 감각감상 발표, 경강, 강연으로 짜여진 이날 행사는 대각개교의 달 4월을 법잔치, 은혜잔치, 놀이잔치로 이어간다는 계획의 시작이다.

정호원 교당 고문의 경강과 배해인 교도회장의 강연, 심효선·박선국·정대수·이남용·민도경 교도의 일기 발표로 이어진 이 날 행사에 앞서 발표 내용을 미리 원마을에 올려 교도들이 읽어볼 수 있게 했으며, 동시에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이번 3회째를 맞는 마음일기 발표회에 힘을 모으고 있기에 가능했던 것. 김도연 교무 부임 이래, 돈암 교도들이 공부심을 진작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돈암교당은 4월 19일 교리퀴즈로 법잔치와 놀이잔치를, 26일 대법회 및 공동 생일잔치로 은혜잔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26일과 28일 인근 택시에 원음방송·대각개교절 홍보 스티커와 함께 생수를 공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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