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교당(교무 신자연·최규선)과 상계교당(교무 최성덕)이 5월 3일 익산성지를 순례하고 경산 종법사를 배알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최규선 교무는 “작년에 종법사님께 내년에 올 때는 버스 두 대를 채워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오게됐다”며 “교당 인근 지역주민들을 교화하기 위해 인연들을 초대해 이번 성지순례에는 100명이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상계교당도 노원1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성지해설사의 안내로 대각전과 본원실, 구조실, 대종사 성탑 등을 돌아보며 성자혼을 체받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 종법사는 이날 순례객들을 맞아 마음공부를 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신앙을 하는 것이라 말하고 마음사용법으로 ‘대경지지(경계가 오면 일단 멈춰라), 집사전일(일을 할 때는 일심으로 하라), 사후반성(일을 마친 뒤에는 반성을 하라), 사후돈망(일을 지낸 후에는 깨끗이 잊어라)’공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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