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교당이 원기100주년을 앞두고 법회출석교도 500명 달성과 복합문화기능 교당 설립을 목표로 한 ‘원남교당 비전’을 선포했다. 8월 21일 150여명의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 된 원기100년 장기계획에는 원기100년까지 일반법회 500명, 청년법회 100명, 학생법회 50명 출석, 그리고 원불교 상징 건축물·복합다기능 문화공간·신앙과 수행의 공간 건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원남교당은 교화발전위와 건축추진위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기준으로 비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구체적인 실천 과제로는 ▶재가교역자 일요일 교당에서 보내기 ▶교화단 중심 활동과 순교 강화 ▶주중 법회 신설 및 교도훈련 강화 ▶일반교도 교당일 1인 1사 및 1인 1도 실천 등을 목표로 삼았다.

한편 이날 교도들은 1인1도(한사람이 한사람이상은 꼭 인도하기)와 1인1사(한사람이 한가지 일 이상을 교당과 교단에 보은 봉공코자 하는 바)의 서약서를 각자 기재하여 법신불께 올린 후 비전 달성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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