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교당(교무 황대원)이 10월 10, 11일 양일간 삼동원에서 교도 단계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일반, 청년, 학생, 어린이 교도까지 전 교도들을 대상으로 한 전체 훈련으로 일 년 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해 온 훈련.
훈련 목표는 단순히 법위 훈련만을 할 것이 아니라 일반, 청년, 학생, 어린이 회원 간에 서로 법과 정의를 건네고 단절되기 쉬운 교화의 고리를 연결하는 계기를 만들어 교당 교화에 더욱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자는 의도였다.
총 120 여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에서 일반 교도 및 청년, 학생, 어린이들은 법위훈련 뿐 아니라 한 교당의 교도로서의 더욱 깊은 소속감을 느끼고 인화 단결하는 뜻 깊고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돌아 왔다.
첫 날, 훈련 결제 시간 보다 미리 도착해 삼동원이 새로 확보한 부지를 돌아보며 이진하 교무로부터 삼동원의 유래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교도들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교단의 청사진에 기쁘고 벅찬 마음 가졌다.
김혜봉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훈련은 흥겨운 노래 부르기, 행복을 찾는 마음공부의 원리 강연과 풍물로 하나 되는 시간, 회화 등의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마음공부의 원리를 접한 많은 교도들은 쉽고도 명확한 원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을 피력하고 교도 전체훈련이라는 새로운 경험에 훈련 내내 기쁘고 법열에 찬 모습들을 감추지 못하였다.
교도들 간의 법정과 교화 연계가 더욱 더 절실히 요구 되는 요즘의 교화 현실에 이번 훈련은 참으로 알차고 보람된 훈련이었으며 교당의 교화 발전에 힘과 기운을 모으는 새로운 계기가 된 훈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