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겨레 중 , 고에 장학금 및 의류 전달
사복) 원봉공회가 10월 12일, 탈북청소년들의 배움터인 한겨레중고등학교에 장학금(200만원)과 의류 350(청바지와 티)벌을 지원했다.
탈북청소년들이 국적을 받기 전까지 적응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고 있는 한겨레중고는 현재 약 240여명의 청소년들이 기숙하며 생활하고 있다.
곽진영 교장은 “탈북 청소년들 70%가 대한민국에 부모가 없고 가지고 있는 옷도 대부분 한 벌 밖에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에게는 이같은 옷 한 벌과 작은 후원금이 보이지 않는 큰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미진 원봉공회장도 “청소년들이 이곳에 와 건강을 회복하고 밝은 표정으로 지내는 것을 보니 너무 좋다”며 “앞으로 원봉공회에서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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