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하반기 이웃종교이해강좌가 원불교 사상연구원과 종교문화연구원 공동주관으로 10월 28일 중앙총부 법은관에서 열렸다.

우리 이웃종교들의 전통과 서로 다름의 의미, 그 근간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된 강좌는 원불교 교무, 원광대 원불교학과 예비교무, 그리고 일반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강은 이찬수(종교문화연구원) 원장의 ‘그리스도교: 하나인 교회, 여러 다른 교파들’이란 주제로 “부처 안에도 하느님의 모습이 있고 하느님의 모습 안에도 부처가 있기에 특별한 종단을 떠나 진정한 진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종교적 안목과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웃종교이해강좌는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같은 장소에서 이루어지며 관심있는 분들은 특별한 절차없이 강의에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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