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호스피스가 11월 24일 호스피스봉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회관에서 5차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원익선 교무(동국대 교수)는 ‘원불교 호스피스 방향’에 대해, 김인진 교무(원호스피스의원)는 ‘호스피스가 원불교에서 왜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했다.

원 교무는 강의를 통해 “생노병사에 관련된 기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호스피스 기관의 통합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원불교 세계관 투입, 프로그램 확립, 전문가 양성 코스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진 교무도 원불교 호스피스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호스피스 대학생 봉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전문화 된 교육은 청년교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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