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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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09.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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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의도교당 교도회장 이 . 취임



여의도교당(교무 김홍선)이 여의법풍을 불려나갈 새 교도회장으로 금산 김옥금 교도를 선출하고 12월 20일 교도들의 축하 속에 대각전에서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30여년 간 초대부터 9대까지 교도회장직을 수행해 온 도산 이도봉 교도회장이 물러나고, 금산 김옥금 신임 교도회장이 그 뒤를 이어 제10대 교도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도봉 교도회장은 “20여명의 교도들이 중구교당을 연원으로 여의도교당을 창립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 세월이 흘렀다”고 회고한 뒤 “전 교도님들이 한몸 한맘으로 합력해 주고 후원해 주신 덕분에 여의도교당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정산종사 법문 ‘명실대소 후무가관 최후승리 실력위상’을 예로 들며 참 나를 찾는데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옥금 신임 교도회장도 “전임 회장님에 비해 부족한 것이 많지만 교도님들 모두가 저와 힘을 합해 해쳐나간다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 며 “부족함을 할면서도 교도회장직을 수락한데에는 교단에서 너의 능력을 필요로 할 때는 뿌리치지 말라,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진리가 반드시 힘을 주실 것이다”는 말씀을 해주셨던 스승님의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 교도회장과 특별한 인연을 맺어온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이 참석해 “이 교도회장은 원불교를 누가 알아주기 전에 대도정법임을 알고 귀의해 오롯하게 신앙생활을 하신 특별한 어른”이라며 서울유스호스텔 수탁과 한방건강 TV 정상화 등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김 신임 교도회장에게는 여의도교당을 세계 제일가는 교당으로 성장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이성택 원광학원 이사장은 이도봉 교도회장에게는 사은패를, 김옥금 신임 교도회장에게는 사령장을 각각 전달했다. 여의도교당 교도들도 이임하는 이도봉 교도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핑크빛 장미꽃을, 취임하는 김옥금 교도회장에게는 축하의 뜻을 담아 붉은색 장미꽃을 전달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너섬 중창단도 이 교도회장에게 ‘감사합니다’를 불러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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