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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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1.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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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원로교무들을 위한 문화법회



강남교당(교무 한덕천)이 지난 6일 익산총부를 방문해 원로 교무들의 은혜에 보은하는 문화법회를 주관하고, 경산 종법사와 대산상사를 배알했다.


반백년기념관에서 열린 문화법회에서는 강남교당 원코러스 합창단의 합창과 청하 판소리교실 중창단의 판소리 한마당, 아름다운 개벽밴드의 연주, 7080남성교도들의 춤과 노래 공연이 이어져 원로 스승님과 타 교당 교도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추정원 교도회장은 경산 종법사 배알자리에게 강남교당 교화 현황 및 천불도량 봉고식 등 원기 94년 강남교당 활동과 95년 교화방향을 보고했다. 이에 경산 종법사는 “원기 100년을 준비하는 강남교당의 원기백천(원기백년에 천명이 법회출석하는 교당)과 천불도량을 꼭 실현해주기를 바란다”며 기원하고, 성자의 심법에 대해 법문했다.


또한 교도들은 좌산 상사에게 새배하고 “무등등위 사다리를 올라 백척간두 진일보하라”라는 법문을 받들었다. 좌산상사는 “강남교당이 교화의 모델로서 희망을 주는 교당이 되어달라. 강남교당의 저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으니 꼭 비전을 실현하라”며 교도들의 기운을 북돋았다.


교당 1년 차 신입교도 이동호· 한지형 부부는 “성탑을 참배하고 경산 종법사님과 좌산 상사님을 가까이서 뵙는 등 총부에서의 하루가 모두 다 감동이었다. 삶의 지침이 되는 법문을 하나하나 잘 새겨 담아서 비우고, 주인이 되며, 언제나 은혜를 만들어가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에는 1층 선실에서 교화위원회 워크삽이 진행되어, 95년 교화방향과 신입교도 지원 방안, 교화단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한덕천 교무는 “교화단 교화는 대종사님의 경륜과 포부가 깃들어있으며 원불교 교화의 정체성을 살리는 길이다. 강남교당의 비전은 가장 모범적인 교화단 교화를 통해 실현될 것이며, 따라서 항단 중심의 훈련과 항단장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다. 재가 교역자들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무아봉공으로 기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대우를 해주는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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