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재가교역자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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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재가교역자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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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장이 잠자면 단원도 잠자요'



강남교당 원기95년 상반기 재가교역자훈련이 2월 6일 용인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회장단을 비롯한 단장·중앙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재가교역자의 역할인식과 의식변화로 교화대불공에 대한 확고한 목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원기 100년 천 명 출석교도’에 대한 비전 중간 점검과 교당일 1인1역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윤석화 교도(원광대학교 교수)는 초청강연에서 “재가교역자는 대종사님의 전법수행자가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믿음과 교리에 대한 밝은 이해, 교법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 말하고 “단장이 잠을 자면 단원도 잠을 자게 되고, 가족을 감동시켜야 가족교화를 할 수 있다. 또한 만나는 모든 사람을 교화대상자로 삼아 교화에 대한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패널토론을 통해 교화의 소명의식과 교화방법을 공유한 교도들은 우리교당 주인되기의 일환으로 ‘1인1역’으로 교당지킴이와 독경반 운영, 교도수 증가에 따른 교무의 일 분담, 교당 대형화를 대비한 교도들의 자발적 업무 처리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교도들은 이날 오전 나자로 마을을 찾아 한센병환우 공동생일잔치를 열고 김성예 교도와 제자들의 판소리 공연과 원코러스 합창단의 공연으로 흥겨운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강남교당은 매년 봉공분과에서 떡 과일 건어물 등 선물을 증정하고, 박오진 교도가 환우 모두에게 용돈을 전달하고 있다.


한덕천 교무는 “대종사님께서 35년 동안 나자로마을을 찾아 한센병 환우공동생일잔치를 열어 종교연합을 실천하고, 재가교역자들이 주말에 모여 교당의 주인으로 교화를 위해 합력하는 모습을 보시면 선재선재(善哉善哉)라 하셨을 것”이라며 “재가교역자는 대종사님과의 약속을 실현해가는 소명자이며, 강남교당이 교단의 희망을 만들고 교화의 모델을 만들어 결복기 교운을 열어가는 선도교당이 될 수 있도록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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