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봉불식을 앞두고 교화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의정부교당(교무 이안성)이 3월 14일 성도종 서울교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의정부교당을 이끌어갈 새 회장단으로는 회장에 이성모 교도, 부회장에 남궁원·손용원 교도, 그리고 봉공회장에 송전길 교도, 봉공회 부회장에 장삼덕 교무가 각각 선임돼 성도종 서울교구장으로부터 사령장을 받았다.

성도종 서울교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교당 신축이라는 대불사를 이루고 새 회장단을 구성해 함찬 출발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대방의 허물을 탓하기 전에 자신성업봉찬을 통해 하나 되고 화합하는 교당을 만들어 가기”를 당부했다.

이성모 신임교도회장은 “ 첫째도 교화 둘째도 교화라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교도님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에 대종사님 은혜의 꽃을 피어내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교단 100주년을 앞두고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에 더욱 정진 적공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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