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입교식과 함께 한 부처님 오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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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입교식과 함께 한 부처님 오신 날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5.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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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강남교당



강남교당 ‘부처님 오신날’ 봉축식이 5월 21일 대각전에서 입교식과 함께 열렸다.


200여 명의 교도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축식에서 추정원 교도회장은 봉축사를 통해 “원불교의 연원불이신 석가세존께서는 중생들에게 영원한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고, 동시에 대종사께서 새 회상을 건설하실 교법의 연원을 지어주신분”이라며 “우리의 교법이 널리 발전됨을 따라 부처님의 법은도 더욱 드러나 전세계 중생들이 찬송할 것”이라 기원했다. 또한 단별로 염원을 담아 미리 제작한 연등과 기원문으로 ‘부처님 오신날’을 기리고 그 대자대비가 한량없기를 축원했다.


2부에서는 신입교도 64명의 합동입교식이 거행되어 새 회상 만난 기쁨을 함께 나눴다.


주보광 교도는 입교자를 대표해 올린 발원문에서 “그동안 바른 신앙을 만나지 못하여 경계를 따라 요란하고 어리석고 그름으로 흔들리며 살아왔으나 고마운 연원의 인도로 정법회상에 입문하여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날로 신심과 공부심, 공심, 자비심이 살아나 광명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발원했다.


한덕천 교무는 설법을 통해 “대종사님께서 서가모니 부처님께 연원을 대신 이유를 정확히 알아 그 법륜이 쉬지 않도록 대종사의 법을 올바로 이어 받고, 새로 입문한 신입교도들의 신심이 확실히 설 때까지 책임지는 연원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5월 12일 대각전에서 열린 11회째 하우스 콘서트에는 교도들과 친지, 지역주민 165명이 참석해 박세원 테너(서울대학교 교수)와 제자인 바리톤 노희섭, 소프라노 윤정인, 테너 엄성환 의 열정적이고 감미로운 노래를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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