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회, 5월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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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성회, 5월 월례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05.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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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유비쿼터스와 원불교'



서울 여성회 제130회 정기월례회가 5월 19일 이도하 교무를 초청한 가운데 ‘유비쿼터스와 원불교’라는 주제로 서울회관에서 열렸다.


이 시대의 새로운 문화 코드인 유비쿼터스와 애니메이션을 배우고 수용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강좌에서 이도하 교무는 “유비쿼터스는 언제 어디서나 네트웍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라 정의하고 “유비쿼터스의 큰 특징이 우리의 교리와 잘 부합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무는 그 특징으로 “첫째, 앞으로의 시대는 모든 사물이 사람은 물론 사물끼리도 소통한다는 것인데, 이는 모든 생물에 불성이 있다는 우리의 처처불의 진리와 공감되는 것, 두 번째 24시간동안 때와 공간을 넘어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은 무시선 무처선의 수행 방법이 가능함을 보여 주는 것, 세 번째 모든 소통은 내가 중심이 되어 움직인다는 것인데 이는 언제 어디서든 내 마음을 먼저 챙기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공부를 하자는 우리의 교리와 일치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문화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 깊숙이 우리 곁에 와 있으니, 나아갈 노하우를 찾고 익숙함을 얻어 어떻게 병행하고 마음을 바라볼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회 회원들은 강의를 통해 “낯설게만 느껴졌던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 같은 선진성을 가진 우리의 법을 먼저 알고 믿게 된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해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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