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불교 새 종교, 원불교의 나아갈 길!'
대원회(서울대학교 원불교학생회 출신 모임, 회장 여환호) 정기모임이 9월 11일,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대형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 장진수 교무(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는 ‘새 불교 새 종교, 원불교의 나아갈 길!’를 주제로 설교하고 “원불교 초기에는 재가 출가의 구분이 없이 함께 공부와 사업을 하였으나 시간이 흐르며 교도가 손님인 것 처럼 되어버렸다. 교단 100주년을 맞이해서는 다시 초기교단의 정신으로 함께 공부 사업하며 원불교를 역동적으로 변화시켜, 교법을 사회에 펴 나가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회화시간에는 장 교무의 설교를 이어 받아 “재가 교도가 손님이라 한 적이 없으니, 스스로가 주인이되고, 건설적인 제안을 제시하는 교단의 브레인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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