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어르신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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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어르신 가을나들이
  • 한울안신문
  • 승인 2010.10.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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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노년을 더 즐겁게



강남교당 60대 이상 교도들로 구성된 교화단원들이 10월 15, 16일 양일간 박오진(LTS대표) 교도의 초청으로 남이섬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20명의 단원들이 함께한 이번 가을나들이는 교도 상호간 법연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교도들은 하태은 교무의 안내로 소리박물관과 토기박물관을 견학한 뒤 LTS 연수원에서 여장을 풀고 오락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다음 날 아침에는 강남교당 천불도량 불사를 위한 천일기도를 올려 성공적인 불사가 이뤄지길 염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영찬 단장은 “교당의 연장자들이 모인 성불단 단원들은 법회에는 충실히 참여하지만 교당외 행사에는 적극 참여하지 못하는데 단원들이 처음으로 동반 나들이를 다녀왔다. 초청해 준 박오진 도반과 동반하여 안내해주고 오락시간을 진행해준 젊은 도반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근 강남교당에서는 어르신 교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교당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특히 처음 개설된 태극권 강좌에 이어 박은조 교도가 지도하는 라인댄스 교실과 하모니카 교실(지도 함형숙)에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


하모니카 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는 오성산 교도는 “악보도 읽지 못하던 어르신들이 지난 한달 사이 간단한 동요를 연주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며 “연말쯤에는 법회시간에 하모니카 연주발표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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