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앞장서 온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숭인 교무)이 초기 적응이 완료된 이주여성과 그 가족을 위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사업 ‘더불어 행복한 세상 Double Up’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문화가족 초기정착 교육지원에 그치지 않고 그 이후에 초점을 맞춘 이번 사업은 직업체험, 집단상담, 가족문화활동, 캠프, 다문화체험, 부모교육, 경제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2월 26~27일에는 경기도 양평 농촌체험캠프를 진행, 표현하기 어려웠던 가족의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캠프 후 “결혼 후 남편과 나오는 것이 처음이었다”며 “이번 캠프는 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라는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문자를 보내기도.
다문화가족 성원들의 개별 역량을 강화하여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의 ‘더불어 행복한 세상 Double Up’은 2011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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