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교당 교도정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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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교당 교도정기훈련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3.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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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성업봉찬으로 원불교 백주년을!



방배교당(교무 이명조, 고승현)이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을 앞두고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소태산 대종사의 성적이 어린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자신성업봉찬!’을 주제로 교도정기훈련을 개최했다.


최선국 봉도청수년수련원장은 이날 결제식에서 “봉도수련원 창립 당시 인연이 많은 방배교당 교도들의 적극적인 훈련모습이 보기 좋다”며 “정기훈련을 통해 속 깊은 마음공부로 법위를 향상하고 보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별 회화를 통해 자신성업봉찬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회화를 나눈 교도들은 염불과 일기기재로 훈련의 첫날을 마무리한 뒤, 새벽기도와 좌선으로 이튿날 아침을 열고, 대종경 신성품을 주제로 단별 경전공부를 하는 시간과 계문과 솔성요론을 주제로 강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기훈련과목 가운데 가장 어렵다는 강연이었지만 교도들은 대중 앞에 격을 갖추고 스스로 연마한 내용을 자신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통해 실력을 발휘하기도.


김연원 교도는 “1박 2일간 도반들과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공부심을 높였다”며 “선진 후진간의 소통을 통해 법의 향상을 가져다 준 훈련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성 교도도 “‘마’를 이기려고만 하지 말고 경계속에서 ‘마’를 알아내라고 하는 특강말씀이 각별히 마음에 남는다”면서 “마음공부에 분발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발표했다.



고승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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