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이야기와 웃음, 역대 교감 교무를 다시 만나는 소중하고도 뜻깊은 시간이 수원교당에서 5월 18~19일 열렸다. 수원교당을 거쳐간 여섯 명의 원로 교무(법타원 김이현·함타원 송영지·이타원 이정무· 염타원 장혜성·증타원 정수덕·각타원 장경진 원로교무)들과 교도들은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서로 법정을 나누며 옛 추억을 함께 나눴다.

첫째날은 스승들을 위해 교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함께 지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둘째날은 둥지골청소년수련원과 수원시립요양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전덕선 교도회장은 “역대 교감교무님으로 계셨던 원로 교무님들을 모시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영광스런 날이며, 함께 해주신 스승님의 은혜에 더욱 감사를 올린다”고 환영사를 전했고, 법타원 김이현 원로교무는 “우리를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우리 서로 진급하는 공부를 놓지 말자”고 답례했다.

한편 스승의 날 행사에 이어 조대진 대호법(전 수원교당 회장)의 병문안이 함께 이루어져 뜻과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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