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명원)이 경로당의 건전한 여가문화 보급을 위해 2011년 오산시로부터 수탁받은 경로당활성화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 및 강사 간담회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장, 공무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유명원 관장은 “소외감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도 펼쳐졌다.

경로당활성화 사업은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한 경로당을 활용하여 건전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경로당을 지역사회의 여가생활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정보 및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이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관내 40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체조, 요가 등 총6개 프로그램을 주 단위로 진행하는 한편 건강지원 사업·정서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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