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당 청년회가 지난 8월 13일부터 1박2일 간 ‘우리는 동지! 우리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여름 정기훈련을 실시했다. 청년 교도들 간의 동지애를 느끼게 하고 함께 대종사님 교법을 공부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이번 훈련은 첫째날엔 물놀이와 함께 1:1 게임과 대화의 시간, 짝궁이 된 동지를 위한 기도문 작성과 사은헌배로 진행되었고, 둘째날엔 대종경 법문 강연을 통해 교법을 좀 더 내면화하고,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방향을 정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훈련에 참가한 박도심 교도는 해제식을 통해 ‘평소에 늘 보고 지냈지만 훈련에 와서 1:1 대화시간을 통해 더 깊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함께 가는 길이라는 생각에 더 든든하고 생활 속에서 교무님과 동지님들에게 문답 감정하면서 상시훈련 기간을 보내겠다’는 감상담을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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