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교당, 한울안생협과 장터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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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교당, 한울안생협과 장터개설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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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름다운 나눔, 은혜 장터로 오세요"



가락교당이 은혜나눔 장터를 열고 은혜확산과 환경실천에 나섰다. 8월 28일 원향정 공원에서 가락교당 여성회와 한울안생협 공동주관으로 열린 나눔 장터는 교도들의 희사로 의류와 도서, 생활 잡화 등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고 바꿔가는 알뜰장터로 운영되어 교도는 물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갖가지 다양한 의류품과 알뜰장터에서 보기 힘든 의료기기, 보석류 등도 5천원에서 3만원선을 넘지 않는 착한가격으로 책정되어 일요일 오후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교도들은 “내게는 필요 없는 집안의 물건이 타인의 보물이 되는 것이 나눔장터의 매력인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도 물건의 재순환을 통한 자원재사용과 절약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발적인 희사는 물론 강남 수재 시 봉사한 매장에서도 의류를 기증해 주어 은혜나눔의 의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고 말했다.


윤명진 여성회장은 “좋은 물품을 나누고 은혜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서 나눔장터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터에서는 한울안생협의 유기농산물과 농약·환경호르몬·항생제 등 식품오염의 위해성을 알리는 자료와 안전한 먹을거리 전시도 함께 이루어져 건강 정보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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