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K2산악회가 8월 25일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일일호프를 열었다. 오후 5시 부터 진행된 이번 일일호프는 자정을 넘겨 마무리 됐는데, 준비한 음식이 동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중랑K2산악회는 지난 9월 1일 이번 행사로 조성된 이익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합한 총 100만원을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중랑K2산악회는 중랑구 산악회 중 최대 규모의 산악회로,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과 올해 초부터 이 행사를 준비해왔다.

특히 우리 이웃들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일일호프는 중랑K2산악회원들 뿐 아니라 통기타 모임인 통사모도 함께해 그 뜻을 같이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중랑K2산악회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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