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이 10월 20일 번동2단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장학금’은 지난 ‘2011년 추석맞이 사랑애(愛)잔치 한마당’ 먹거리장터에서 모금된 수익금으로 번동 주공2단지 아파트 내 통장단의 추천을 받아 5명의 학생들(중·고등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한 것.

이현석 관장은 “‘사랑의 장학금’은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과 민간자조단체가 함께하여 단지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조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복지관과 민간자조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뜻 깊은 행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더욹 적극적인 협조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장들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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