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변산성지순례
마포교당(교무 최은종)이 단풍이 절정이었던 10월 30일 50명의 교도들과 함께 제법성지를 순례했다. 일곱 살 막내 어린이 교도부터 팔순 교도들까지 함께한 이번 순례길은 때마침 열린 바닷길을 걸어 하섬을 순례하고, 원광선원과 석두암 터, 봉래정사 등을 돌아보며 선진님들의 발자취를 따랐다.
특히 이번 순례길은 기존 교도들 뿐만 아니라 신입교도들도 많이 참석하여 더욱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는데, 교도들은 감상담을 통해 “교당을 벗어나 교도들과 함께 하니 법정이 더욱 돈독해 졌다”고 평했으며, “하섬을 찾는 일반 여행객들에 원불교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창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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