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봉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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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구 봉공회
  • 한울안신문
  • 승인 2011.12.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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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1호 자원봉사자대축제



경인교구 봉공회(회장 문세영)가 첫번째 자원봉사자대축제를 열고 한 해 동안 각 지역사회와 기관에서 무아봉공 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2월9일 수원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유승인 교구장과 안양·인천·분당·수원지구장을 비롯한 재가출가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제1회 자원봉사자 축제 시상자에서는 대봉공인상에 400시간 이상을 봉사한 약대교당 권희원 회원에게 주어졌다.


으뜸상에는 300시간이상을 봉사한 지법현(광명), 김성오(인천), 정법련(수원)회원이, 버금상에는 300시간 이하 봉사한 이혜진(부평) 회원 등 26명이 수상했다.


70세 이상봉사한 분들에게는 실버상으로 이혜진(부평), 이종은(부평), 김성오(인천), 왕대선(수원) 이능덕행(수원), 홍은실(수원)등 6명이, 특별상으로 교구사무국에서 10년 이상 봉사한 김정수(산본)회원이, 천주교 신도로 봉사활동을 한 박경순씨에게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권희원 회원은 이 자리에서 “조금 시간을 내어 주위에 은혜를 같이 나누려 한 것 뿐인데 너무도 과한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무아봉공의 정신을 잊지 않고 오랜시간 더욱더 부지런히 누구에게나 정신·육신·물질로 은혜나눔을 실천하는, 봉공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서 유승인 교구장은 격려사로 봉공인들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하나로 합하는 심법, 전체공심으로 사는 심법, 공익심을 발휘하는 공변된 정신으로 살아 대종사님의 알뜰한 주인으로 이회상의 주인으로 우뚝서는 봉공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이어 축하공연으로 경기만돌린 챔프공연과 경인 원음중창단, 시화교당의 각설이타령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그동안 경인교구 봉공회는 수원시립사회복지시설과 둥지골훈련원, 산본병원, 기관 등에서 노인 목욕, 밑반찬 배달, 김치나눔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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