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교당(교무 박근영)이 원기97년 신정절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1월 1일 동수원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교도들은 경산 종법사 신년법문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새 마음으로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에 힘쓸 것을 다짐하는 한편, 신임 회장단으로 선출된 이일현 교도회장, 최선관 교도부회장(수석)·이광호·이재화 부회장을 사령하고 힘찬 출발을 약속했다.

이일현 교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비전을 달성하는데 공이 컸던 전임 회장단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 뒤, “앞으로 더욱 교도들의 협력과 화합 속에 교화대불공으로 특색있는 교화단 운영과 청소년교화 및 일원가족 만들기에 노력하고, 자신성업봉찬을 위해 4정진운동을 하며 특히 유무념공부의 체질화를 통해 다함께 진급하자”는 계획을 발표하여 교도들의 큰 환호와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교도일동은 정대선 전 교도회장과 이도화 전 교도부회장에게, 그동안 6년의 재임기간 동안 초창이나 다름없는 동수원교당을 원기92년 교당 처음으로 비전선포식을 가지는 등 큰 성과를 이룬 감사함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반 70여명과 청소년 30여명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출발을 힘차게 내딛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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