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청년연합회(회장 조미성)가 2월 18일 수원교당 희망숲에서 ‘날마다 마음공부 나날이 자신성업봉찬’이라는 주제로 임원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임원훈련은 교화사례담을 듣고 서로가 교화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점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과 교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으로 교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조인서 교무(인천교당)는 결제식에서 “행복자는 바로 임원훈련에 임한 청년회원들”이라면서 “그일 그일에 희망을 가지고 즐겁게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임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교화 사례담 발표 시간에는 조경도 회장(부평), 강도선 부회장(안산), 박은수 회장(수원교당)이 각각 발표해 각 교당 청년회 교화상황과 청년회 교화성장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고 현 교당청년회 상황을 살펴 해결점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교당 김성오 청년회장은 “임원훈련에 오길 참 잘했다. 교구임원들이 모여 함께 훈련을 한다는 자체가 참 좋고 희망적이다”는 소감을, 훈련을 기획한 김성진 교무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교화의 염원을 잊지 않고 있었던 청년들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다시금 희망과 꿈을 찾은 훈련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구청년연합회는 3월초 실시되는 연합법회를 통해 함께 모여 공부도 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각 교당별 청년교화 활성화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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