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교구장 유승인)가 수원지구(지구장 전명진) 주관으로 중급단장 1회기훈련을 실시해 모두가 단장되어 교화의 주역이 되길 다짐했다.

3월 18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중급단장 1회기훈련은 ‘행복한 단장! 즐거운 교화단! 신바람 나는 교당 만들자!’라는 주제로 71명의 단장들이 참석해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에 함께했다.

이날 오산교당 신대성 교무는 주제 강의에서 “대종사님께서 단장은 하늘을 응하고 중앙은 땅을 응한다고 하셨으니, 단장님들이 밝은 하늘이 되면 좋겠다. 단장인 우리가 먼저 공부하고 단원들을 변화시켜 나가고 열정을 가지고 교화대불공하자”면서 “이 훈련이 영생의 지도자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훈련으로 알고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첫 과정활동으로는 ‘원불교 매력 찾기’와 ‘신바람 나는 전화순교’가 단별로 진행됐으며, ‘단장의 역할 사례발표’에 관한 회화가 진행되어 다양한 공부법과 방법들을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분당교당 유진훈 교도는 “다른 교당 교도들과 함께 회화를 하다 보니, 각자의 다양한 공부와 교화방법들을 들을 수 있어서 회화시간이 특히 유익했다”며 “단장이 되면 꼭 그렇게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 중급단장2회기훈련은 6월에 인천지구 주관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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