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교당과 신길교당이 지난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자신성업봉찬! 유무념실천으로!’를 주제로 교도정기훈련을 실시했다. 자신성업봉찬 4정진운동 가운데 하나인 ‘유무념 정진’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유무념공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체득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소원 봉도수련원장은 ‘교단100년과 자신성업봉찬’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마음은 잡으면 있어지고 놓으면 없어지므로 마음을 챙기는 공부를 하자는 것이 바로 유무념 공부”라며 “유무념공부를 체질화 해 나가기 위해서는 일기를 기재해야 마음공부의 참다운 실력이 는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단모임 시간에는 각자가 공부하고 있는 유무념에 대한 단별회화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염불과 요가, 절수행을 하며 나를 돌아봤다. 또 이튿날에는 좌산상사의 유무념공부 영상 시청 후 ‘나의 생활 속 유무념공부’라는 주제로 회화와 강연을 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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