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교당(교무 정대래)이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변산성지순례와 함께 하섬해상훈련원 정기훈련을 실시했다. 전북교구 진북교당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정기훈련은 염불, 좌선, 서원의 밤, 회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서원의 밤 시간에는 각자의 서원을 기록한 풍등을 하늘에 날려 기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정륜 하섬해상훈련원장은 ‘성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한 특강을 통해 생활 속에서 성리를 발견하고 성리를 해결할 줄 알아야 한다며 각자의 가정과 일터에서도 늘 성리를 연마하는 생활이 되어지기를 당부했다.

훈련을 마친 교도들은 이튿날에는 소태산 대종사께서 새회상 건설을 준비하셨던 석두암터를 비롯한, 변산성지 일대를 둘러보며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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