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 30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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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30년사 발간
  • 한울안신문
  • 승인 2012.06.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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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도들의 신행과 세계교화의 역사



‘법열충만한 샘물공동체’ 강남교당이 창립에서부터 지금까지 30년 역사를 담은 ‘강남교당 30년사’를 발간하고 6월 3일, 박청수 원로교무를 초청한 가운데 법신불 전에 봉정식을 가졌다. 강남교당 30년사에는 원기 66년(1981) 박청수 교무를 초대교무로 지난 30년간 사회와 세계에 원불교를 알리고, 교육·교화사업을 실천해 온 강남교당의 교화사가 자세하게 담겼다.


황의수 교도는 강남교당 30년사를 법신불 전에 올린 뒤 “지난 30년 동안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을 실행하고 정산종사의 삼동윤리를 실현하고자 노력하는 박청수 원로교무의 큰 서원과 열정에 사심없이 동참해 자비행을 실천하는 가운데 지난해 출석교도 500명을 돌파한 강남교당의 이야기들을 세세곡절 모아 역사서를 발간했다”고 봉고문을 낭독했다.


박청수 교무는 “대나무가 성장할 때마다 마디를 만들어 가듯 젊은 교도들이 많이 영입되어 선진과 후진이 함께 어우러진 교당으로 발전하는 것을 보며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26년간 동행하며 세계사업에 동참한 교도들의 선행을 치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인도 델리교당 신축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교도들에게 앞으로는 업적이 필요하다고 하신 대산종사의 유시를 받들어 교단과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공도자가 될 것도 당부했다.


강남교당 30년사에는 박청수 종사의 회고록을 비롯해 세계 55개국을 도운 지원사업과 교도들의 신앙생활, 그리고 교당 내외에서 펼쳐진 문화활동 등을 담은 교도들의 원고와 사진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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